웃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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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가로 시켰더니 생긴 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술집의 키오스크 메뉴와 직원의 재치 있는(?) 응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손님이 태블릿 키오스크에서 '가로'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직원이 이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여 술병을 가로로 눕혀서 가져다준 유쾌한 해프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술집의 태블릿 키오스크 화면에는 'Table. 테이블 2 주문 완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주문 내역이 표시되어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주문된 메뉴 항목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인기 소주 '새로' 병 이미지가 가로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표시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가로 X1"**이라는 메뉴 이름과 수량이 적혀 있다. 이는 키오스크 메뉴판에서 '새로' 소주를 가로로 눕혀서 보여주며, 그 메뉴명을 아예 '가로'라고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손님은 메뉴판에 적힌 대로 '가로'를 주문했고, 잠시 후 직원이 술을 가져왔다. 그런데 직원은 보통 술병을 세워서 내어주는 것과는 달리, 주문한 '새로' 소주병을 테이블에 가로로 눕혀서 두고 갔다는 것이다. 게시글 작성자는 "술집에서 가로 시켰더니 직원이 눈치보면서 이렇게 놓고 감"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직원이 메뉴 이름을 문자 그대로 해석했거나, 혹은 손님의 주문 의도를 파악하고 재치 있게 응대한 것임을 암시했다.
 
이러한 상황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키오스크 메뉴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다", "직원 센스 미쳤다", "메뉴 이름대로 주는 게 국룰이지", "이 정도면 직원이랑 손님이랑 티키타카 제대로 한 듯", "새로 소주가 세로가 아닌 가로로 나왔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리며 웃음바다가 되었다. 특히 '새로' 소주가 '세로'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가로'라는 메뉴 이름과 직원의 행동이 더욱 절묘한 언어유희로 작용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번 해프닝은 술집의 기발한 메뉴명과 이를 놓치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응대한 직원의 센스가 만들어낸 잊지 못할 에피소드다. 단순한 주문과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소소한 상황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일상 속 작은 웃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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