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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히면 끝" 댄서계 거장, 20년 갑질'의 민낯


댄서 팝핀현준(46)이 과거 댄스팀 구성원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5일 JTBC '사건반장'은 팝핀현준에게 20년 전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팝핀현준이 주먹과 발로 때렸으며, 안경이 휘고 고막에 손상을 입어 한동안 귀가 잘 안 들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 공연 후 안무를 틀렸다는 이유로 휴게소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다른 제보자 B씨는 17세에 깁스한 팔로 얼굴을 맞았고 무릎에 물이 차 댄서의 꿈을 접었다고 토로했다. 제보자들은 팝핀현준에게 찍히면 댄스계에서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피해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팝핀현준은 이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다친 팔로 어떻게 때리냐"며 폭력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세웠다. 팝핀현준은 최근 제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초빙교수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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