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지식 없이도 누구나 자신만의 AI를 만들 수 있는 'AI DIY' 시대가 본격화됐다. 아마존, 구글,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노코드 AI 에이전트 빌더'를 출시하며 비개발자들의 AI 개발 진입 장벽을 허물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과 같은 직관적인 UI를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도 HD현대인프라코어, LG CNS 등 여러 기업이 자체적인 노코드 플랫폼을 선보이며 현장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개인과 스타트업 또한 깃허브 코파일럿 같은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AI 개발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기술 혁신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만,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나 데이터 보안, 규제 준수 등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