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이 공개한 귀여운 ‘오해의 순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집에 돌아가려던 중, 할머니로부터 “집 올 때 개조심 해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받았다며 당시 긴장됐던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막상 집 문을 열고 확인한 순간, 웅장한 경비견은커녕 문 앞 바닥에 배를 깔고 낮잠을 자고 있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고 밝혔다. 강아지는 힘이 쭉 빠진 자세로 “경비는 나중에…”라는 듯 편안하게 늘어져 있었고, 뒤에는 박스와 함께 할머니가 직접 붙인 “건드리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할머니 말대로 개조심은 해야 하지만, 도둑이 아니라 강아지를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었다”며 귀여운 상황을 소개했다. 사연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런 경비견이면 매일 집 가고 싶다”, “평화의 화신”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