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애니멀

퍼니애니멀

매점 사장님이 바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사진 한 장이 화제다. '매점 사장님이 바뀌었다'는 제목으로 퍼진 이 사진은 이마트(emart)의 미니 매점 모양으로 제작된 장난감 박스 안에 고양이 한 마리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사진 속 박스 상단에는 '매점 emart'이라는 문구가 선명하며, 매대에는 치토스, 도리토스, 꼬깔콘 등 우리가 익히 아는 과자 이미지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다. 이 작은 스낵 코너의 카운터 역할을 하는 듯한 구멍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주인공은 다름 아닌 주황색 털을 가진 고양이다. 앙증맞은 코와 쫑긋한 수염이 마치 손님을 맞이하는 '신입 사장님'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고양이는 본래 좁고 아늑한 공간, 특히 박스 안에 숨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제작된 이 '고양이 매점' 박스는 집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가 박스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는 절묘한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접한 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사장님이다", "저 매점이라면 매일 출근 도장을 찍겠다", "간식 대신 꾹꾹이를 요구할 것 같다", "카드 결제는 안 될 것 같고 참치캔으로 현물 결제해야겠다" 등 재치 있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단순한 반려동물 장난감에 불과하지만, 고양이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일상에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이색적인 아이템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 '고양이 매점'은 잠시나마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