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도 근사한 한 끼를 포기할 수 없는 '홈스토랑(Home+Restaurant)' 족을 위해, 간편식의 진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 오즈키친의 '토마토 미트볼'을 활용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않은 풍미를 구현한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이 레시피의 핵심은 복잡한 조리 과정은 과감히 줄이되, 맛의 깊이는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셰프의 팁'에 있다. 오즈키친 토마토 미트볼은 큼직한 고기 입자가 살아있는 홈메이드 스타일로, 별도의 소스를 만들 필요 없이 파스타 면과 섞어주기만 해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조리법은 라면만큼이나 간단하다. 먼저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약 3분간 삶아 건져낸다. 이때 면을 삶은 물, 즉 '면수'를 버리지 않고 남겨두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다. 면수는 소스의 농도를 조절하고 감칠맛을 더하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단계에서는 풍미를 더할 '마늘 기름'을 낸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생마늘을 볶아 향을 입힌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토마토 미트볼을 넣고, 앞서 남겨둔 면수 4큰술(4T)을 추가해 3분간 자작하게 끓여준다. 소스가 끓어오르면 삶아둔 면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면과 소스가 겉돌지 않고 완벽하게 어우러지게 된다.
완성된 파스타를 그릇에 담고 파마산 치즈 가루와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한 브런치 메뉴가 탄생한다. 큼직한 미트볼의 육즙과 상큼한 토마토소스, 그리고 마늘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이 요리는 주말 브런치나 아이들 간식, 혹은 와인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